대한민국 체질개선 '책임진다'
건강식품 스테디셀러, 인체 이온 밸런스 조절
건강식품 스테디셀러, 인체 이온 밸런스 조절
클로렐라는 직경 2~10μm 크기의 구형 단세포 녹조류로 담수에서 생활하는 플랑크톤의 일종으로 단백질, 아미노산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 등이 다량 함유돼 있어 진정한 의미의 완전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엽록소가 일반 채소류보다 10배나 많으며, 알칼리성 식품으로 육류나 곡류 등의 과다섭취로 산성 체질로 변한 인체의 이온 밸런스를 맞춰준다.
대상은 클로렐라의 성장가능성을 파악하고 1993년 국내에서 최초로 클로렐라 배양법을 자체 기술로 개발하여 특허를 얻고, 1996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해 일본에 전량 수출하면서 일본 클로렐라 시장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대상은 1999년부터 본격적으로 건강식품 사업에 뛰어들면서 클로렐라를 국내에도 판매하기 시작했다.
대상은 전북 군산에 연간 1천t 규모의 클로렐라 생산 설비를 보유, 세계 최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클로렐라를 생산하고 있다. 대상에서 생산하는 제품은 무균 발효조에서 생산돼 옥외배양 제품보다 위생적이고 품질이 안정돼 있으며, 소화흡수율이 높고 엽록소의 함유량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2003년에는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인증하는 GH마크 인증을 받았으며, 2004년 7월에는 산업자원부에서 선정하는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는 등 최고의 건식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2003년 대상클로렐라 매출은 390억원으로 2002년의 150억보다 무려 160%가 증가했으며 570억으로 추정되는 전체 클로렐라 시장에서 68%의 점유율을 보였다. 2004년에는 670억원의 매출을 올려 총 900억원 시장 중 74%를 차지했다. 올 해는 클로렐라 시장이 12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매출 목표를 900억원으로 정해놓고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클로렐라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면서 클로렐라를 이용한 응용상품도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또한 대상클로렐라 원말은 한국야쿠르트의 순면 클로렐라, 비락의 클로렐라 우유, 서울우유의 기능성우유 앙팡, 빙그레의 롱키본 우유, 매일유업 클로렐라 엔요 외에도 어린이 성장용 건강식품, 만두, 케첩 등의 식품, 이유식, 음료 등에 쓰이고 있으며 외식업체들도 클로렐라가 첨가된 메뉴를 다투어 내놓고 있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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