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찬들의 꾸준한 사랑전하기, 푸드뱅크
해찬들의 꾸준한 사랑전하기, 푸드뱅크
  • 김병조
  • 승인 2005.11.23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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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부터 총 2억5천여만원 어치 물품 기탁
▶ 해찬들이 지난 2001년부터 꾸준히 푸드뱅크에 자사 제품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은 해찬들에서 기탁한 물품들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푸드뱅크 자원봉사자들.
점점 각박해지는 세상에서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손길은 더욱 소중하다. 특히 기업이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뱅크는 우리 사회에 필요한 사업 중 하나다.
장류전문기업 해찬들(대표 오정근)이 2001년부터 꾸준히 푸드뱅크에 총 2억5천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해 오고 있다.
푸드뱅크는 식품 제조업체나 개인으로부터 식품을 기탁받아 이를 소외 계층에 지원하는 식품 지원 복지 서비스 단체로서 지금까지 해찬들은 2001년 7226만원, 2002년 2996만원, 2003년 2528만원 등 고추장, 된장, 쌈장 외 여러 제품들을 지원해 왔다.
올 해는 6월과 10월, 11월 세 차례에 걸쳐 총 1억1700여만원 어치의 물품을 기증했으며 이 물품들은 대전광역시 기초푸드뱅크를 통해 전국 푸드뱅크로 배분될 예정이다.
푸드뱅크 기탁식품을 이용하시고 싶은 경우는 인터텟 사이트(www.foodbank1377.org)에 접속해 식품이용자로 회원가입해 이용 신청을 하거나 국번없이 ‘1377’을 눌러 상담하면, 해당 지역의 기초푸드뱅크에 연결돼 푸드뱅크 기탁식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해찬들 심상욱 홍보 이사는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식품제조업체들의 상황이 안 좋아지면서 푸드뱅크의 기탁 물품이 줄어들었다는 말을 들었다”며 “이런 때일수록 더욱더 기업과 소비자 간의 신뢰 회복을 위해서 꾸준한 지역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찬들은 지난 11월 10일에도 충북 청주시에 거주하는 결식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어 총 400포기의 김장 김치와 함께 급식비를 전달했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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