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선택 슬림 53.5’는 웰빙식빵의 혁명”
“나를 위한 선택 슬림 53.5’는 웰빙식빵의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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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4.1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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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진 파리크라상 본부장
“혈당수치까지 고려한 식빵 ‘나를 위한 선택 슬림 53.5’는 웰빙식빵의 새로운 혁명입니다.”

파리바게뜨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임대진 파리크라상 본부장은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출시한 Low GI 식빵인 ‘나를 위한 선택 슬림 53.5’(이하 슬림 53.5)’의 시장성공을 자신했다.

임대진 본부장은 “GI(Glycemic Index: 혈당지수)란 탄수화물에 포함돼 있는 당질의 양을 기초로 혈당치 상승률을 비교한 수치로써, 포도당 섭취 시 생성되는 혈당치 상승도를 100으로 보았을 때 GI가 55 미만이면 Low, 55 이상 70 미만은 Medium, 70 이상은 High로 분류된다”며 “이번 신제품의 GI는 53.5로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식빵류(흰 빵 기준) 대부분의 GI가 70~90인 점을 감안할 때, GI수치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제품이다”라고 설명했다.

임 본부장은 또 “혈당을 고려한 기존의 제품들은 주로 원재료를 호밀, 보리등으로 만들어 뻑뻑한 감이 있었지만 이번 제품은 GI수치를 낮춘 것 외에 흰 식빵의 특성을 그대로 옮겨 부드러움과 촉촉함을 더했다”며 “하지만 100g당 사과 10개 혹은 귤 17개 분량의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오랫동안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고 GI수치가 낮아 혈당 상승이 완만하고 인슐린 분비가 적어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까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슬림 53.5’의 주타켓은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2,30대 여성 및 소아비만 혹은 소아당뇨 등 식이 조절이 필요한 소비자들이라고 설명했다.

Low GI 마크는 당뇨가 21세기 최대의 질병으로 대두되면서 최근 국내에도 도입을 하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당뇨는 전세계적으로 환자보유수만 1억 7000만 명으로 한해 320만 명이 이로 인해 사망한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다.
국내 또한 당뇨로 병원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03년말 400만 명을 넘어서 국민 전체의 8.3%가 당뇨관련 질환을 앓고 있으며 오는 2030년에는 14.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선진국의 국민들은 질병 발생을 막기 위해서 GI가 낮은 식품을 위주로 식사를 하고 있지만 국내에는 아직 홍보가 미비해 세계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Low GI로고를 도입해 소비자들이 식품을 선택할 때 GI지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국내에서는 현재 서울 백병원임상영양연구소와 국내 전문 GI TEST 기관인 네오뉴트라에서 'Low GI’ 마크 인증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식빵 외에 Low GI 로고를 쓰는 제품은 지난해 출시된 해태제과의 ‘칼로리바란스’와 롯데칠성음료의 ‘상큼한 현미흑초 사랑초’ 두 제품뿐이다.

임 본부장은 “Low GI 식빵 ‘나를 위한 선택 슬림 53.5’ 출시가 국내 소비자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식품의 혈당지수(GI)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당뇨협회와 함께 건강달리기 대회 및 혈당체크 등의 행사를 진행해 적극적으로 Low GI 식빵을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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