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로 만든 탕수육, 묵은지로 만든 파스타 선봬
아워홈(대표 박준원)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 싱카이와 루 825에서 딸기탕수육과 묵은지로 만든 파스타 등 이색메뉴를 출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파이낸스센터에 위치한 중식당 싱카이는 최근 딸기 탕수육과 딸기 탕수어를 선보였다. 딸기 탕수육은 쇠고기나 돼지고기 탕수육에 딸기 소스와 프랑스산 산딸기가 통으로 곁들어진 메뉴로 담백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소비자는 쇠고기와 돼지고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딸기 탕수어는 도미를 녹말 옷을 입혀 튀긴 다음 딸기 소스와 산딸기를 통을 얹어낸 메뉴로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다.
한편 서울 강남 메리츠타워에 자리 잡고 있는 루 825는 묵은지로 만든 파스타를 선보였다. 묵은지 파스타는 3년 이상 숙성된 묵은지를 굵게 썰고, 마늘찹, 양파찹과 함께 볶은 뒤 스파게티, 치킨스톡, 크림소스, 소금, 파마산 치즈 가루 등을 넣고 양념해 내놓는다. 부드러운 크림소스와 매콤하면서도 새콤한 묵은지 맛이 어우러져 색다른 맛을 낸다. 크림소스 스파게티가 느끼하게 생각되는 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메뉴다.
이번 신메뉴 출시는 4, 5월에는 가족 나들이가 잦을 것이라고 예상해 독특한 외식메뉴로 가족단위를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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