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 개최
제8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 개최
  • 관리자
  • 승인 2007.05.0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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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선당, 빨간모자피자 등 외식업체 6개 곳 장관상 수상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시상식이 지난달 24일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은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자원부,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중소기업청이 후원해 열렸으며 작년에 이어 정부 포상과 주최기관상이 함께 수여됐다.

정부포상으로는 산자부장관,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중소기업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장관급으로, 장관급 수상업체 10곳, 청장급 수상업체 5개 곳 등 모두 15개 업체가 정부포상을 받았다. 이 중 외식업체는 장관급 6개 곳, 청장급 1개 곳 총 7개 업체가 영예를 안았다.

산자부장관상은 외식, 도소매, 서비스, 해외진출 및 수출, 개인공로 등 5개 부문에서 시상했으며 외식 부문에서는 샤브샤브전문점 채선당(대표 김익수)이 뛰어난 경쟁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소매 부문에는 목우촌(대표 고윤홍)이 선정됐고, 해외진출 및 수출부문에는 본죽이 수상했다.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표창도 외식, 도소매, 서비스, 연구개발(R&D), 정보화 및 물류관리 등 5개 부문에 걸쳐 시상했다. 외식업체 중에는 빨간모자피자(대표 이주남)가 외식부문으로 수상했고 핫썬 베이크치킨(대표 김문수)가 연구 및 개발부문에, 정보화 및 물류관리에는 코리안숯불닭바베큐(대표 이원성)이 수상했다.

정부 포상 수상업체는 각계 각층의 권위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현장 실사와 프레젠테이션 등의 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주최 측을 비롯 정부, 학계, 언론, 창업컨설팅 업계의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밖에 주최기관상을 수상한 외식브랜드는 미스터피자, 조치조치, 이삭토스트, 장충동왕족발보쌈, 야미안, 길성이백숙, 아주커치킨, 미사랑임실치즈피자, 쪼끼쪼끼, 대학로 김가네, 돈데이, 굴마을, 섬마을이야기 등이다.

한편 한국프랜차이즈 대상은 외환위기이후 프랜차이즈 산업의 급성장에 힘입어 명실 공히 국내 최고원위의 행사로 자리 잡았다. 한국프랜차이즈 대상은 또한 자체 경쟁력을 보유하고 가맹점을 살찌게 하는 데 노력한 업체들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업계 공동의 발전을 꾀하는 동시에 부실 가맹본부들을 시장에서 퇴출시키는 데 한몫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시종 기자 l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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