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비판자 역할 기대”
2백만 식품외식 산업 여러분의 대변지인 ‘식품외식경제’ 창간 1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식품외식경제’가 업계의 발전과 국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문화 창출에 더욱 노력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맛있고, 건강에 좋은 음식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는 이때에 ‘식품외식경제’가 국민들께서 좋은 음식을 드실 수 있도록 외식업계의 건전한 비판자로서 역할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음식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줄 압니다. 특히 음식점을 경영하시는 분들께서는 장사가 잘되지 않는 상황에서 불합리한 세금과 규제 때문에 더 힘들다고 말씀하십니다. 저는 어려분의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 들이기 위해 불필요한 제도를 개혁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식품외식업계의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식품안전처’ 신설, ‘(가칭)식품산업진흥법’ 제정, ‘식품운용기금’ 활용 등의 문제에 대해 합리적인 검토가 이루어져 식품외식업계 종사자 여러분들께서 걱정하지 않으시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식품외식업에 종사하시는 여러분!
전 세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를 다양하게 개발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치, 불고기, 비빔밥은 이미 우리의 대표적인 웰빙 음식으로 다른 나라에서 호평을 받고 있지만, 표준화, 브랜드화, 시스템화를 갖춘다면 더욱 많은 국가의 국민들이 우리의 음식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습니다.
푸르른 5월입니다. 앞으로 더욱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업계 최고의 권위를 갖고 계신 ‘식품외식경제’ 창간 11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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