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은 궁중음식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으며 식품 관련 교수와 전문조리사, 지방 또는 해외교포들을 위한 조리학 강의와 전문 음식점의 상품개발을 위한 특별 내용을 중점적으로 강의하고 있다.
전통음식의 올바른 교육과 보급을 위해 식문화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체계적인 강습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에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에 단기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궁중음식 과정은 반상, 면상, 죽상, 교자상, 전골상, 주안상 등 궁중의 상차림에 따른 신선로, 두부전골, 도미면, 사슬적 등 60여 가지의 궁중음식을 망라해 배울 수 있다.
1차 강의는 7월 2일부터 13일까지, 2차 강의는 7월 16일 부터 27일까지 각각 1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사)궁중음식연구원은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궁중음식'을 보존, 전승하기 위해 궁중음식을 비롯한 전통음식을 연구하고 교육하고 있다.
궁중음식은 조선왕조 마지막 주방상궁이었던 한희순 상궁이 중요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로 지정됐으며, 황혜성, 한복려로 대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 음식문화의 종가(宗家)로서 정통(正統)을 이어가며 발전시키는 최고의 식문화 기관이다.
문의) 02-3673-1122
이성민 기자 min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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