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미국인이 1992년 설립한 이 회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최근 아시아풍의 편의식품과 소스제품으로 급성장하고 있다고 CJ는 전했다.
CJ는 "미국 가공식품 시장 공략의 교두보 확보를 위해 이 회사를 발굴했다"면서 "회사 창립자의 제품개발 역량, 한국 식(食)문화 이해도를 높이 평가해 인수를 결정한 것"이라고 미국 현지 회사의 첫 인수 배경을 설명했다.
CJ는 앞으로 제품 개발, 생산, 마케팅, 영업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이 회사의 공격적인 성장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햇반을 시작으로 CJ의 대표 제품을 이 회사를 통해 현지화할 수 있는 방법도 찾기로 했다.
CJ 김주형 대표는 특히 "이번 인수는 CJ가 국내 최대 식품회사에서 세계적인 식품회사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며 글로벌 경영 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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