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거래된 5t트럭 분량의 배추 경매가는 476만5천원으로 지난 5년간의 평균가격인 344만648원과 비교해 38%나 올랐으며, 할인마트에서 배추는 5%내외 무는 20% 이상 늘었으며, 포장김치와 즉석 김치의 매출이 10~20%가랑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업계 종사자에 따르면 “가정에서 직접 담가먹는 양이 늘어난 것부터 시작해 최근 납품업체의 김치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직접 김치를 담그는 외식업소가 늘고 대형 할인마트의 식품코너에서도 즉석에서 담근 김치가 인기를 끄는 등 안전한 김치를 찾는 소비자들의 욕구가 매우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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