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화된 맞춤음료를 위해 우유 대신 두유 활용
50개 매장에 자선냄비 설치로 고객에게 온정의 손길 유도
50개 매장에 자선냄비 설치로 고객에게 온정의 손길 유도
스타벅스는 지난 1일부터 전국 매장을 통해 소이라떼를 비롯한 두유음료를 출시했다. 기존의 스타벅스 음료중 우유가 들어가는 제품은 모두 우유 대신 두유를 주문할 수 있게 됐다.
스타벅스의 ‘고객화된 맞춤음료’프로그램을 통해 미국과 유럽에 먼저 선 보여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두유음료는 웰빙트랜드로 인해 콩 관련 제품이 인기를 얻으면서 두유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소비자들 중에는 우유를 잘 소화해내지 못하는 소비자도 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스타벅스는 지난 2일 구세군 시종식을 가지고 구세군과 함께 모금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시내 50개 매장에서 진행되는 모금운동에 오후 4시부터 6시 사이에 자선냄비에 성금 하는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음료권을 증정해 고객들의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스타벅스 장성규 대표는 “고객들에게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모급활동을 통해 따뜻한 온정이 널리 퍼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곤 coolc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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