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개 이마트 전 점포서 동시 진행
안전하고 맛있는 100% 진짜 한우’ 저렴하게 구입 가능
소비자들에게 한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유통업계와 생산자단체가 손을 잡았다.안전하고 맛있는 100% 진짜 한우’ 저렴하게 구입 가능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107곳의 이마트 전점과 공동으로 한우 1000마리 특가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동원되는 한우 1000마리는 전국의 주요 우시장을 통해 확보된 1등급 이상으로, 100g 기준 불고기 2150원 양지 3400원, 국거리는 2300원 등 저렴하게 판매된다. 또 행사기간에 한우고기를 구입한 소비자들에게는 한우농가들이 정성껏 마련한 스포츠타월도 증정한다.
전국한우협회 관계자는 “최근 대형할인점 등에서 미국산 쇠고기가 시판되고 있으나, 광우병특정위험물질(SRM)이 포함된 부위가 수입되고 일부 할인점에서는 뼛조각이 나오는 등 소비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안전하고 맛있는 한우고기를 저렴하게 제공함으로써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더불어 생산농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이번 특가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성민 기자 min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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