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까지의 세계의 트렌드
2015년까지의 세계의 트렌드
  • 관리자
  • 승인 2007.08.09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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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중근 박사
미래를 예측해보는 것은 산업체에서 전략수립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Euromonitor International 자료에 의하면 2015년까지의 소비자와 연관된 20가지의 세계 주요 추세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우선 세계는 변화하고 있으며 7가지의 큰 요인은 고령화, 부유한 인구의 증가, 유동인구의 증가, 가정의 안식처화, 오락요소 요구 증가, 인터넷, 이동성 기술 발달을 들고 있다.

세부적인 주요 예측 추세는 첫째 세계적으로 65세 이상의 인구가 2015년 까지 8400만명으로 증가하여 고령화 사회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둘째로는 경제적인 성장과 부유한 사람들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특히 아시아의 중국과 인도가 큰 성장을 할 것이라고 한다.

셋째, 부유층과 빈곤층간의 격차가 더욱 커지는 불평등한 성장이 이루어 질 것이라는 것이다.

넷째, 정보 기술의 발달로 초국가적인 네트워크가 가능해지고, 정치적인 테러와 범죄로 세계는 공포의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섯째, 식량 부족으로 인한 기근, 물의 부족, 에너지의 고비용화에 따른 위험요인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사는 지역, 정치적인 자세, 휴일의 활용, 재정적인 준비 등에 대한 생활양상에 많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식품의 경우 농업기술의 발달로 2015년에 전 세계 인구에 적합한 생산과 저장이 가능하지만, 분배와 이용성에 대한 것이 문제로 남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여섯째, 도시는 성장하는 반면 지방은 쇠퇴가 가속화 될 것이라는 것이다. 도시의 주민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15년쯤에는 전 세계 인구의 반 이상이 도시에서 생활한다는 것이다.

일곱째, 선불카드와 같은 새로운 형태의 신용카드가 확대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여덟째, 아웃소싱이 단지 콜 센터나 제조만이 아닌 종업원 관리, 연구, 분석 등의 기능까지 포함되며 외국으로도 옮겨 간다는 것이다. 특히 인도는 세계에서 지식 엔진이 될 잠재성을 갖고 있으며, 향후 10년 후에는 가장 많은 젊은 인재를 보유할 것이다.

아홉 번째, 세계화에 따라 선진국은 폭 넓은 노동인력 풀이 생겨 내국인의 임금이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열 번째, 다른 국가에서의 일자리를 찾는 경향이 확대되고 성장한다는 것이다.

열한 번째, 이민 인구가 증가할 것이라는 것이다. 현재 50개 국가 이상에서 15% 이상 주민의 합법적, 비합법적인 이민이 이루어지고 있다.

열두 번째, 인터넷이 지속적으로 변화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것이다. 2015년까지 정보 기술은 도시지역뿐만 아니라 지방까지도 파급될 것이다.

열세 번째, 사이버 범죄의 증가이다. 컴퓨터 바이러스의 확산, 소비자 비밀 계정의 노출 등이 경제 성장을 저해할 수도 있다.

열네 번째, 이동 통신의 발전이다. 휴대폰은 이제 필수품이 되었고, 점점 크기가 작아질 뿐만 아니라, 그 기능이 다양해지면서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열다섯 번째, 바이오기술과 게놈이 모든 해답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2015년까지 바이오기술의 변화는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며 주요 업적으로는 질병 치유, 식품생산의 증가, 오염 감소와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것이다. 다만 이러한 발전 중 의료 분야의 고 비용과 일부 바이오 기술은 도덕적인 문제와 종교적인 이유로 논란이 지속될 것이다.

열여섯 번째, 유전학적인 과학기술이 실현된다는 것이다. 많은 논란이 되고 있는 복제 기술 등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이다.

열일곱 번째, 나노기술의 발전이다. 나노 기술의 발전은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것을 변화시킬 것이며, 아직까지 상상하지 못했던 것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열여덟 번째, 세계의 추세는 동양으로 이동하여 중국과 인도는 서양보다 앞서갈 것이다. 두 국가의 소비 인구 비율이 확대됨에 따라 실제 구매력이 강해질 것이다.

열아홉 번째, 윤리의 중요성이 높아진다. 기업의 이미지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끝으로 모조품 및 복제품 문제가 지속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미래의 경향이 다소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러한 추세를 잘 파악하고 식품산업체에서는 이에 맞는 전략을 세워 신제품을 개발하고 제공한다면 보다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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