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 파워> 박민규 세븐스프링스 영업팀장
<리더스 파워> 박민규 세븐스프링스 영업팀장
  • 관리자
  • 승인 2007.08.09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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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샐러드 뷔페 레스토랑을 만들 겁니다”
지난해 5월 삼양사가 인수를 해 관심을 모았던 패밀리레스토랑 세븐스프링스의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박민규 팀장. 그는 세븐스프링스의 메뉴 개발부터 구매, 영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주요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35살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그는 세븐스프링스의 매력을 더욱 알릴 수만 있다면 이어지는 밤 근무와 과중된 업무의 피로감 따위는 다 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박민규 팀장은 “하얏트호텔, 조선호텔을 거쳐 일본 유명 외식업체에서도 근무를 했고 나름대로 큰 기업들에서 경력을 쌓던 시기에 세븐스프링스 오픈을 해보자는 건의가 들어왔다”며 “당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도 근무 제의가 있었던 터라 매장도 없는 세븐스프링스 오픈 참여 결정이 쉽지는 않았다”고 회고했다.

그는 또 “세븐 스프링스가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 하는 어려운 조건이었지만 독특한 메뉴 구성과 운영방침에 매료돼 입사를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당시 선택이 옳았다며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 박민규 팀장.

세븐스프링스는 2002년 4월 1호점을 오픈한 이래 신규점포 출점이 주춤 했었으나 2006년 삼양사에 인수된 이후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3개 점포를 개점했고 이달 말 청계천에 8호점을, 10월 경기도 부천 상동에 9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올해 안에 5개 매장을 더 오픈시킬 예정이며 2009년까지 20개 매장을 출점한다는 계획이다.

박 팀장은 세븐스프링스의 성장에 대해 “최근 씨푸드 뷔페가 유행을 하며 샐러드 뷔페를 위협하고 있고 경쟁사들의 잇따른 샐러드 뷔페 론칭으로 차별화가 어려워 진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세븐스프링스의 튀기지 않은 메뉴, 씨푸드가 가미된 독특한 웰빙 샐러드 바 등이 충성고객층 유입을 더욱 확대시킨 것으로 분석됐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아울러 최근 잇따른 출점으로 직원들의 직급 상승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어 직원들 사기가 높아진 것도 영업환경에 장점으로 작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 팀장은 또한 “세븐스프링스(seven springs)의 뜻을 일곱 개의 봄이라고 해석하는 고객이 많은데 원 뜻은 예수가 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로 5천 명을 먹였다는 ‘오병이어의 기적’에 모태를 두고 있다”며 “총 7개로 나눠진 뷔페 세션에서 끊임없이 요리를 제공하자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브랜드답게 최고의 요리를 끊임없이 개발하고 출시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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