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맥주가 20세 이상의 남녀 6천554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실시, 6일 발표한 '망년회에 관한 의식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3.7%가 올해 망년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이는 작년의 49%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
망년회 1차례 참석 예산은 "4천엔 이상 6천엔 미만"이 52.3%로 가장 많았다.
작년에도 이 정도 든다는 응답이 51.2%로 가장 많았다. 경기회복을 알리는 요란한 각종 지표에도 불구, 일반 국민의 지갑사정은 크게 나아지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일본 최대 여행사인 JTB가 2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말연시 여행계획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23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해외여행자는 작년보다 0.8% 증가한 62만명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지로는 아시아 지역이 반일감정 등으로 1.5% 감소하는 대신 유럽(4.0% 증가), 북미(4.3% 증가), 호주(6.6% 증가) 등은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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