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유기농림규격은 국제식품규격 가이드라인을 기초로 한 '농업물질 규격화 및 품질 표시 적정화에 관한 법률'에 근거를 두고 있어 일본 유기농 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인정 획득이 필수적이며 중국 등 주요 농업경쟁국에서도 획득을 추진 중이다.
이번 인정 획득은 국내에서는 경남 소재 김치 생산업체인 강림농원에 이어 두 번째다.
전남도는 유기농식품의 수출기반 확대를 위해 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일본 유기농림규격 인정지원 제도'를 시책으로 도입해 이번 성과를 거뒀다.
임영주 전남도 농정국장은 "친환경 농산물 가공식품 가운데 일본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케일.유자 등 다양한 품목을 육성해 인정획득을 추진하고 미국이나 프랑스 등 선진국의 품질인증에 대한 지원사업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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