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식시장 살려보자’
‘생식시장 살려보자’
  • 관리자
  • 승인 2005.12.07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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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협의회 매월 1일 ‘생식먹는 날’ 지정
업체 다양한 이벤트 통해 소비자 관심 유도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생식업계가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생식을 김치, 인삼에 이어 한국을 대표하는 3번째 식품으로 키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것이다. 또한 생식 알리기와 대중화에 업계가 적극 나서기로 했다.

대한민국 생식협의회(회장 배종찬)은 농림부, 식약청, 보건산업진흥원 등 정부기관의 후원으로 김치, 인삼에 이어 생식이 대한민국 전통식품으로의 인증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산 농산물 사용을 통한 국가 기반 산업인 농업의 세계화 전략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생식협의회는 국민들에게 생식을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 매달 1일을 ‘아침 굶는 직장인을 위한 생식먹는 날’로 정하고 지난 1일 광화문역 앞에서 30개 회원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근길 직장인들에게 생식제품 1만여개를 생식 쉐이커와 함께 나눠 주는 행사를 열었다.

또한 13일 9시에는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신설된 생식기준․규격과 관련한 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다.
▶ 생식협의회는 지난 1일 광화문역 앞에서 출근길 직장인들에게 생식 1만개를 나눠 주는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가 생식 시장의 부활을 점화하는 계기가 될지 업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개별 생식업체들도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며 생식시장 살리기에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건강전문기업 이롬은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과학적인 다이어트에 대해 공개 강좌와 생식 체험 사례를 접수하고 있다.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빙해 자신의 생활 습관 및 건강 점검, 비만 진실탐구, 과학적인 체중 감량의 원리, 건강 다이어트법, 아름다운 체형 유지를 위한 바른 생활 습관 등에 관한 내용의 공개 강좌를 연다. 공개강의를 원하는 고등학교는 미리 신청을 하면 학교로 출장 강의도 가능하다. (문의 031-701-3377, 080-345-1111, www.eromlife.co.kr)

GMF 다움생식은 식사를 거르기 쉬운 바쁜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식을 보내주는 ‘건강한 아침 만들기 운동’을 개최한다. 사랑하는 친구, 가족, 직장 동료 등 생식을 받을 사람의 이름과 사연을 적어 다음달 15일까지 접수하면 10여명을 선정해 한달분 생식을 증정한다. (신청 Fax. 02-3666-0631, epenid@naver.com)

자연건강은 ‘나는 생식에 대해 이렇게 생각해’란 주제로 각 개인이 생각하는 생식에 대한 의견, 경험, 아이디어, 개선사항 등을 자유롭게 홈페이지에 올리면, 좋은 글과 아이디어를 선정해 생기식 및 발아현미를 증정하는 행사를 12월 한달간 진행한다.

CJ뉴트라는 ‘아침생식 4행시 짓고 장원급제의 행운을 잡으세요’ 이벤트를 이달 15일까지 진행한다. 홈페이지(www.cjnutra.com)를 통해 참여하면 되고, 참여자 중 30명을 선정해 아침생식 15일분을 제공할 계획이며 모든 참여자에게 아침생식 60일분 구매 시 30일분을 추가로 준다.

대상 웰라이프는 생식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오염된 우리 식탁, 안전 지킴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이달 15일까지 전국 주요백화점매장에서 ‘대상 참생식’ 구매 고객에게 1+1 행사를 진행한다.

생식업계 관계자는 “생식이 아무리 경기를 타는 제품이라곤 하지만 올 해처럼 어려운 것은 이상할 정도”라며 “이번 협회와 업계의 활동이 좋은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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