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업의 녹차 제품에 대해 연구원이 원료부터 가공, 제품 단계에서 수거해 검사하고 특히 잔류농약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기로 한 것.
아이러니한 것은 이 연구원이 과거에도 이 회사에 안전관리와 관련해 사업을 제안한 적이 있는데 그때는 그리 많지도 않은 비용 부담에 대해서도 콧방귀를 뀌던 회사가 농약 녹차 사태를 겪고 나자 먼저 달려와 계약을 체결하자고 나섰다는 사실. 말 그대로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는 꼴.
식품안전이 최고 덕목인 요즘, 자체 위생관리로만 안심하다 또 다시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품기업들이 나오지 않길 바라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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