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인 즉 한 프랜차이즈 업체의 직원들이 일정기간 회사에서 일을 하다 비슷한 컨셉의 브랜드를 가지고 독립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한 업종의 대표브랜드가 서너개의 유사브랜드를 양산하고 있는 실정. 상황이 이렇다보니 프랜차이즈 가맹본사는 3년 만에 38%가 증가. 전문가들은 “가맹본사의 난립은 업계 발전에 저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경고.
이 문제 관해 한 업체관계자는 “성공한 브랜드의 경우 회사 성장 후에 조강지처 격인 직원들을 홀대하고 대기업이나 화려한 이력의 직원을 채용해 나갈 수밖에 없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유사한 독립 프랜차이즈들의 설립을 자초했다”며 “주먹구구식 인재관리법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
반면 한 관계자는 “창업만을 목적으로 취업해 노하우를 익혀 퇴사하는 일부 직원도 도덕적인 책임을 회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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