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 사회공헌단과 적십자 자원봉사단, 김치 2천포기 담아
소년소녀 가장과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 250 세대에게 김치 전달
소년소녀 가장과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 250 세대에게 김치 전달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한 사랑의 김치 릴레이는 국내 11개 기업이 참가, 지난 10월부터 진행된 대규모 김장 행사.
린나이코리아가 피날레를 장식한 이번 릴레이에는 린나이코리아 직원으로 이루어진 린나이 사회공헌단 80명과 적십자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가했다.
사랑의 김치 릴레이는 린나이코리아 동교동 서울사옥 1층 로비에서 진행되었으며, 직원들이손수 담은 김치 2천여 포기는 소년소녀 가장과 불우이웃 등 총 250세대에 전달 됐다.
또한 린나이코리아는 김장 행사에 앞서 직원들이 손수 모은 성금을 적십자사에 전달했으며, 독거노인을 위해 열이 일정 온도 이상 올라가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 화재를 예방해주는 하이컷(HI-CUT) 기능의 가스레인지 100대도 기증했다.
린나이 사회공헌단 부단장인 린나이코리아 변두한 전무(경영지원본부장)는 "최근 김치 파동으로 인해 손수 김치를 담그는 가정이 늘고 있는 가운데, 김치 한쪽도 나눠먹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김장을 담그기로 했다"고 설명하며 "린나이코리아는 사랑의 보일러교실 후원, 린나이 콘서트밴드 무료 공연 등 다양한 이웃사회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형곤 기자 coolc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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