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료업종 주식 사라”
“음식료업종 주식 사라”
  • 김병조
  • 승인 2005.12.09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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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성 살아있다” 지금이 매수 기회
동부증권, CJ 대상 하이트 오리온 적극매수 추천
음식료업종의 대표기업인 CJ와 대상, 하이트맥주, 오리온 등의 주식을 적극 매수할 것을 추천하는 보고서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동부증권은 지난 8일 ‘음식료업종, 역동성이 살아있다’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을 앞두고 있으면서 장기적 성장을 가능케하는 역동성이 살아있는 음식료 업종 대표주에 대한 투자매력도가 높다고 판단한다”며 적극적인 매수를 추천했다.

동부증권은 이들 기업의 주식매수를 추천하는 이유로 ▲물가상승율을 상회하는 Top-line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고 ▲프리미엄 제품시장 성장과 소업종 과점화, 원가율 안정으로 영업마진 개선이 계속될 것이며 ▲판관비율은 10년간 바운더리를 넘지 않고 있으며 설비효율화와 인력감소로 인해 영업이익율 악화의 여지는 크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차입금이 감소하고 자본금이 늘지 않는 상황에서의 지속적인 현금창출력 강화는 주주에 대한 배당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것도 추천 이유였다.

동부증권은 음식료업종을 둘러싼 중요 수익변수인 출하량과 제품가격, 곡물가격, 원달러 환율 등 4가지를 점검해본 결과 수익변수중 가장 중요한 출하회복은 강도가 약한 소비회복으로 잠시 지연되고 있을뿐 본격적인 회복단계로 진입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 음식료업종의 영업 수익성은 지난해 4분기를 바닥으로 빠르게 개선돼 올 4분기 실적은 크게 개선될 것이며, 서서히 진행되고 있는 출하량 회복으로 올 4분기 이후로도 대표기업 중심의 실적개선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동부증권은 따라서 음식료업종 대표기업의 주식은 지금이 매수적기라고 밝혔다.

동부증권이 제시한 각 기업의 목표주가는 CJ 13만6천원, 대상 1만9천원, 하이트맥주 17만9천원, 오리온 30만2천원 등이다.

김병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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