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르는 데이?
아무도 모르는 데이?
  • 관리자
  • 승인 2007.10.1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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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4년 부산의 한 여중생이 1숫자가 네 번 겹치는 11월 11일에 친구끼리 우정을 전하면서 ‘키 크고 날씬하게 예뻐지자’라는 의미에서 빼빼로를 교환하던 데서 비롯됐다는 빼빼로데이가 젊은이들 사이에 신종기념일로 꼽히면서 인기를 끌자 업체들은 너도나도 기념일 마케팅을 도입하고 있는 실정.

해태제과도 1990년대 초반 강원도 태백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가수 이용의 노래 ‘잊혀진 계절’의 가사 중 일부분인 10월의 마지막 날 중고등학생들이 평소 소중히 여기던 친구들과 서로 에이스를 전해주며 사랑과 우정을 나누던 것에서 유래됐다며 ‘에이스데이’를 제정하고 홍보에 나서.

그러나 네티즌들은 “1990년대 초반 생겼다는 에이스데이를 아직까지 들어보지 못하고 또 에이스와 10월 30일에 연관성조차도 없다”며 “아무도 모르는 날을 상술로 예전부터 내려온 데이라고 홍보하는 것은 잘못”이라 꼬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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