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하는건 바다 소자본 창업 돌풍
취하는건 바다 소자본 창업 돌풍
  • 김병조
  • 승인 2005.12.10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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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평기준 3천만원선...주방.홀2명이면 가능
포유프랜차이즈의 제2브랜드 ‘취하는건 바다’가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창업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취하는건 바다는 해산물을 전문으로 하는 동네 사랑방 컨셉으로 지난 10월부터 가맹사업을 실시한 이후 12월 초 현재까지 120여건의 가맹점 계약을 체결하며 급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해산물 전문점은 위생문제가 자주 발생하고 주방장 인건비가 높다는 것에 착안, 생선회를 본사 CK에서 다듬어 가맹점에 일괄 공급, 인건비를 절감시켰으며 위생적인 부문도 개선시켰다.

가맹점에서는 생선회를 별도의 손실과정 없이 포장만 벗겨서 내놓으면 되고 하루가 지난 제품은 폐기시키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10평 기준 3000만원 선으로 개설이 가능한 취하는건 바다는 주방 1명, 홀 1명 등 2명이면 운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가맹비 500만원을 포함해 인테리
어 평당 110만원, 주방집기 550만원 등 창업비용에서도 거품을 대폭 제거했다.

주 메뉴는 싱싱회, 회무침, 샐러드류, 찌개와 철판볶음 등이며 가격은 3500~1만3500원대로 형성돼 있다.
해산물 전문 카페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브라운톤으로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특징이며 모던하면서 젠 스타일을 표방, 20대부터 40~50대 중장년층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손수진 기자 star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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