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목에 방울 달기
이마트 목에 방울 달기
  • 관리자
  • 승인 2007.11.02 0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이마트가 PB상품을 대폭 늘리면서 식품 시장에 메가톤급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몇몇 품목에서는 굳건히 1위를 지키던 제품들이 이마트 PB상품에 1위 자리를 내주는 이변이 일어나기도.

특히 PB상품의 터무니없을 만큼 싼 가격 탓에 소비자들이 기존 제품에 대해 바가지 의혹을 보내기까지.
이마트에서는 식품제조업체들의 이익율을 충분히 고려했다고 하지만 막상 제조업체들은 거의 본전치기 수준으로 납품하고 있다고 하소연.

이마트 PB로 타격을 입은 업체나 PB를 제조하는 업체나 모두 피해를 보고 있기는 마찬가지인 듯.

이래저래 유통업체의 힘만 더 커지고 제조업체는 더욱 치열한 경쟁 속에서 존립 자체를 위협받는 안타까운 현실이 가시화 되는 것 같아 걱정.

누구라도 이마트에 대해 항변을 해야겠지만 누구도 쉽사리 나서지 못하고 ‘고양이 목에 누가 방울을 달까’ 전전긍긍.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