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PB상품의 터무니없을 만큼 싼 가격 탓에 소비자들이 기존 제품에 대해 바가지 의혹을 보내기까지.
이마트에서는 식품제조업체들의 이익율을 충분히 고려했다고 하지만 막상 제조업체들은 거의 본전치기 수준으로 납품하고 있다고 하소연.
이마트 PB로 타격을 입은 업체나 PB를 제조하는 업체나 모두 피해를 보고 있기는 마찬가지인 듯.
이래저래 유통업체의 힘만 더 커지고 제조업체는 더욱 치열한 경쟁 속에서 존립 자체를 위협받는 안타까운 현실이 가시화 되는 것 같아 걱정.
누구라도 이마트에 대해 항변을 해야겠지만 누구도 쉽사리 나서지 못하고 ‘고양이 목에 누가 방울을 달까’ 전전긍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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