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그에 못지않게 가짜 위스키 제조 수준도 세계 최고로 업체들은 자사 제품의 위조 방지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
국내 위스키 시장의 선두업체인 진로발렌타인스도 최근 핸드폰을 이용해 진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정품 인증 서비스’를 도입한다며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혀.
그러나 이미 키퍼캡, 키퍼마크, OK마크 등 다양한 위조방지 노력을 기울였으나 출시하자마자 위조 양주제조 업체들이 이들마저 복사해내는 것을 보면 이번 모바일 정품 인증 서비스도 얼마나 갈지 몰라.
업체들의 위조 방지 노력도 중요하지만 단속을 강화하는 등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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