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덕분인지 행사장에는 300여명의 외식업계 관계자들이 참석. 그러나 행사장을 나오는 참석자들의 얼굴엔 실망한 빛이 역력.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에서는 대회사 및 인사말이 반절. 인사말이 끝나자 참석자들의 반이 퇴장. 주제 발표 또한 싱겁긴 마찬가지. 한국 측이 발표한 ‘21세기 한국외식산업이 나아갈 길’이란 주제발표는 자사 홍보멘트만 가득. 그나마 중국 측의 발표가 내용이 알찼다는 평가. 몇몇 참석자들이 행사장을 떠나면서 하는 말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거 없다더니…”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