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대표이사 김용희)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G-Nongwoo’를 콘셉트로 한 새로운 기업비전을 선포했다.

‘민족기업’에 이어 사명 변경과 함께 ‘글로벌 국민기업’으로 기업 슬로건을 지향해온 농우바이오는 지난 달 15일 창립40주년 기념식과 함께 기업의 미래비전을 담은 CI ‘G-Nongwoo’를 선포했다.

‘G-Nongwoo’의 ‘G’는 글로벌(Global Company), 그린(Green Company), 굿(Good Seed)을 각각 의미하는 것으로 향후 농우바이오의 기업비전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

글로벌 컴퍼니는 농우바이오가 지향하는 글로벌 마케팅에 기초한 기업비전으로 국내 또는 아시아권에서 벗어나 전 세계 지구촌을 시장으로 마케팅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기업 경쟁력 확보 및 한국종자의 우수성 알린다는 전략을 담고 있다.

그린 컴퍼니는 전 세계인의 화두가 되고 있는 안전 먹거리 생산을 위해 관행육종과 생명공학 연구 전 과정에 걸쳐 소비자 건강을 우선하며, 인류건강 증진을 위한 기능성 작물 개발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기업의 사회적 사명 의지를 담고 있다.

굿 씨드는 농우바이오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품질 종자 생산의 새로운 이념으로, 종자생산과정에서 좀 더 과학적인 검증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종자 불량 ‘0’에 도전해 농민들에게 풍년을 기약한다는 기업 이념을 뜻한다.

농우바이오는 그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현지 완결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품질 경쟁력, 인류 건강과 농민을 위한 기업 이념을 실천함으로써 한국을 대표하는 진정한 국민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각오다.

향후 농우바이오는 새로운 기업비전을 바탕으로 21세기 트렌드에 걸 맞는 CI 통합작업을 실시, 소비자에게 더욱더 가까이 다가가며 나아가 동종업계를 리드한다는 계획이다.

이승현 기자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