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노는 김치단체

2007-11-23     관리자
한국김치협회는 “김치는 한국이 종주국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인지도가 크게 낮은 상황으로 온 국민적인 차원에서 김치 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야 할 때”라며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제정 공표했는데.

협회 측은 온 국민이 중지를 모아 김치의 가치를 재창출해야 할 때라 재차 강조.

그러나 김치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취지로 설립된 한국김치절임조합 측은 이번 행사를 외면. 이유인 즉, 한국김치협회는 농림부 산하 기관이고 김치절임조합은 중소기업청 산하의 기관으로 추구하는 목표가 다르다고.

아무리 서로의 입장차가 크더라도 김치산업의 발전을 위해 온 국민의 중지를 모아야 할 때인 이 때 김치 관련 협회 단체가 함께하지 않는 모습은 아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