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삼무-JU그룹 친환경농업 협약

2005-10-06     관리자
친환경농산물 생산전문기업 (주)삼무(대표 신구범)와 유통전문기업 제이유(JU)그룹은 지난 5일 제주도청에서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앞으로 제주농업을 친환경농업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JU그룹은 유통시스템인 TNM(토탈네트워크마케팅시스템)을 통해 삼무에서 생산․공급하는 제주도 친환경농축산물을 적정가격으로 전량 책임판매하게 되며, 삼무는 제주도 생산농가와 계열화 사업을 추진해 생산기반을 확보하고 JU그룹은 계열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원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또 기술적 연구 및 지원을 위해 친환경농업문화연구소를 국내 최고의 친환경농업연구 메카로 집중 육성시켜나갈 계획이다.

삼무는 무농약과 무화학비료, 무항생제로 직접 농사를 짓고 직거래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60억원의 매출을 올린 국내 대표적인 친환경농산물 전문기업으로 최근에는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사업을 추진 중이며, 해상풍력발전기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JU그룹은 지난해 연매출 2조1천억원을 달성한 국내 네트워크 기업으로는 가장 규모가 큰 회사로 1500여개의 가맹점과 15개 협정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온오프(on-off)라인의 거대한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종합유통전문 그룹이다.

박지연 기자 p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