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상반기 공채 평균경쟁률 ‘120대 1’

CJ제일제당, CJ홈쇼핑 등 13개 계열사 원서 접수 마감 결과, 2만5000여명 몰려

2008-03-20     관리자
CJ그룹이 2008년 상반기 공채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200여 명 모집에 약 2만5000여명이 몰려 ‘1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CJ그룹은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채용 사이트(http://recruit.cj.net/)를 통해 CJ제일제당, CJ홈쇼핑 등 13개 계열사의 대졸 신입 사원과 인턴사원에 대한 원서 접수를 진행했다.

이번 공채의 지원자가 1차 서류 전형에 합격하게 되면 TEST전형(BJI TEST, 인지능력평가, 직무성향검사), 임원면접, 역량면접, OPIc Test 등을 거쳐 6월 중에 최종적으로 합격 통보를 받게 된다.

CJ그룹 관계자는 “그룹 계열사들이 올해를 ‘글로벌 도약 원년’으로 삼고 해외사업 활로 개척과 글로벌 핵심 인재 채용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그룹 차원에서의 해외 인력(MBA) 채용은 지난해 현지에서 실시한 기업설명회 이후 지원한 인력에 대해 3월 중 면접 전형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3월초 잡코리아에서 발표한 100대 기업 고용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CJ는 5년 연속 대학생이 취업하고 싶어하는 기업 10위 안에 선정됐으며, 특히 여대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뽑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