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이웃돕기 적극 참여

2006-01-01     김병조
삼양그룹은 김윤 회장과 임직원 일동 명의로 이웃사랑 성금 2억5천만원을 지난달 2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삼양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공헌을 위한 삼양의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불우이웃을 지원하고 폭설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돕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삼양그룹은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입사원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만들어 매년 고아원, 양로원 방문 등을 정례화하고 있으며, 그룹 전임직원 역시 독거노인돕기, 소년소녀가장돕기 등 자원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 중증장애인에게 전동휠체어 기증, 설탕, 밀가루 등 회사제품과 생활용품 지원, 지역과 함께 희망 김치 나누기 행사, 사랑의 도시락 배달 봉사 등의 활동을 통해 사회 소외계층과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 위한 다양한 이웃돕기활동을 매년 펼치고 있다.

아울러 2004년 2억6천만원, 2003년 1억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한편 삼양그룹은 1939년 국내 최초의 민간장학재단인 양영재단과 1968년 수당재단을 설립하는 등 일찍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이웃사랑의 정신에 관심을 가져왔다.

이승현 기자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