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신의 시대’는 가라!!

2008-04-24     관리자
최근 들어 식품에서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보도가 잇따르자 이를 지켜보는 소비자들은 이제 놀라움을 넘어 이런 뉴스를 대하는 것 자체가 짜증난다는 반응.

과자에서 쌩쥐머리로 추정되는 물질이 발견된 것을 비롯해 사발면에서는 플라스틱 조각이 나오는가 하면, 통조림에서는 칼조각, 즉석밥에서는 곰팡이, 이어 지난 23일에는 빠리바케트 빵에서 고무장갑으로 추정되는 고무조각이 발견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조사에 착수하는 등 말 그대로 요즘 식품업계는 하루도 바람 잘 날이 없다.

또 이런 사건 뒤에는 소비자가 보상을 얼마를 요구했다는 등의 뒷소문도 무성. 식품업계가 각성해야함은 물론, 이를 악용하는 이른바 블랙컨슈머도 사라지는 날이 오기를 기대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