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한우마을의 '산삼불갈비' 인기 최고

2008-06-11     관리자
강원 평창의 청정지역에서 사육되는 한우를 저렴하게 소비자에게 공급,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평창한우마을'이 장뇌삼을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평창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김진훈)은 지역에서 재배하고 있는 장뇌삼을 활용해 '산삼불갈비', '산삼수제떡갈비', '산삼설렁탕'을 개발해 판매에 나섰다고 최근 밝혔다.

이 신제품들은 장뇌삼을 첨가해 만든 양념으로 고기를 재워 당뇨와 암 등의 성인병 예방을 비롯해 기능성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평창한우마을은 지난 4월 17일 대화면에 본점을 개장한 데 이어 지난 달 10일에는 진부면 간평리에 2호점이 문을 열었으며 평일에 평균 700-800명, 주말과 휴일에는 2천명이 넘는 외지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또 인터넷 쇼핑몰(www.pchw.co.kr)도 개설해 전국에서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김 대표는 "이번 신제품 개발로 가격파괴 평창한우 판매점이 더욱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역 특산품인 대화초와 약초를 이용한 불고기 등 다양한 먹을거리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