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만 더위는 가라! ”

던킨도너츠, ‘쿨(C00L) 마케팅’

2008-07-07     김병조
던킨도너츠는 무더위 속에서 소비자의 마음을 잡기 위한 전략으로 ‘쿨(COOL)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7월의 던킨데이(8일)에 출시된 카푸치노 쉐이키는 최초로 쉐이커를 이용해 만든 커피제품으로 쉐이커에 얼음과 커피를 함께 넣고 흔들어 만듦으로써 커피에 얼음을 띄우는 아이스 커피에 비해 더욱 시원하고 보다 풍부한 거품을 맛볼 수 있다.

던킨 도너츠 7월 야심작인 카푸치노 쉐이키는 밀크와 블랙 두 가지 맛으로 구성돼있고, 진한 에스프레소와 시나몬향이 있다.

또한 던킨도너츠는 냉장고에 넣어 먹는 여름용 도넛인 쿨 도넛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달에 출시된 쿨 도넛 3종(쿨망고필드, 쿨메론필드, 쿨글레이즈드)에 이어 7월의 던킨데이에도 쿨 도넛 시리즈인 쿨레몬필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쿨레몬필드는 빵 안에 레몬필드가 가득 채워져 있어 달콤한 맛을 찾는 아이들과 기존의 스트로베리나 블루베리가 아닌 조금 더 신선한 필드 도넛을 찾는 사람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던킨도너츠는 더위를 잊기 위해 휴가철 바캉스 계획을 세우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한 ‘던킨 썸머 쿨 패키지’를 7~20일까지 판매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카푸치노 쉐이키나 쿨도넛을 포함 9000원 이상을 구매 할 경우 여행가방 또는 돗자리를 3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던킨 썸머 쿨 패키지는 점점 더워지는 날씨로 외곽 공원으로의 나들이를 또는 친구들 혹은 가족들과 함께 바다나 계곡으로의 바캉스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기획하게 된 제품”이며 “휴가계획을 세우며 돗자리 또는 여행가방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착안해 직접 구입시 약 1만원상당의 돗자리와 여행가방을 패키지를 통해 저렴하게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