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I 프라이데이스 콤보메뉴 출시

12월 콤보메뉴에 신메뉴 보강 1월부터 판매
크리스마스 콤보, 출시 한달도 안 돼 매출 30% 차지

2006-01-12     관리자
T.G.I 프라이데이스는 작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출시한 콤보메뉴를 업그레이드해 1월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T.G.I 프라이데이스는 지난 12월에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크리스마스콤보 포유’라는 4가지 콤보메뉴를 출시한 바 있다. 이들 콤보메뉴는 출시 한 달도 되기 전에 T.G.I 프라이데이스 전체 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하였고, ‘콤보 파티’의 경우 콤보 메뉴 매출의 50% 가량을 차지하는 등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인기 메뉴로 부상했다.

이에 T.G.I 프라이데이스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에만 판매할 계획이었던 크리스마스 콤보메뉴를 개편, 새로운 콤보메뉴로 출시하면서 연중으로 판매를 확대하기로 했다.

개편된 콤보메뉴는 기존의 4가지 메뉴 이외에 립과 독일식 소시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콤보 프라이데이스(2만9500원)’ 메뉴가 추가되어, 메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대구와 새우로 구성된 ‘콤보 퍼니’(이전메뉴 ‘콤보 벨’)는 3만2900원에서 2만9500원으로 가격 인하를 단행, 고객의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콤보 메뉴 특유의 풍성하고 즐거운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메뉴 이름을 변경했다. 기존의 ‘콤보 크리스마스’는 ‘콤보 조이’로, ‘콤보 디셈버’는 ‘콤보 하트’로, ‘콤보 벨’은 ‘콤보 퍼니’로 바뀌었으며, ‘콤보 파티’는 기존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였다.

T.G.I 프라이데이스 마케팅팀 관계자는 “콤보메뉴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맛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고객만족도가 높은 편” 이라며 “다양한 고객들의 입맛을 고려하여 기존 콤보메뉴에 새로운 메뉴를 추가하였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풍성하고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꾸준히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