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가공 분야 인력난 해소
한식연, 인증심사원 교육 6차례 실시
2009-06-02 김병조
이 교육과정은 현장심사 전문 인력을 양성 작년 6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유기가공식품 인증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인증기관뿐만 아니라 컨설팅, 가공업체 등 관련 업계의 인력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작년에 한식연을 유기가공 분야 심사원 교육기관으로 지정하고 총 2회의 교육을 통해 24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바 있으나 증가하고 있는 인력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해 올해는 6회의 교육을 통해 수료자를 대거 배출시킬 계획이다. 또한 피교육자 부담을 줄이고 교육 기회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교육비의 50%를 지원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이론 강의 및 연습, 현장실습, 세미나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 정원은 1기당 20명 내외이다. 지원서 양식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식품연구원 또는 농수산물유통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
이승현 기자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