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혁신만이 살 길.

2009-07-03     김병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피자업계의 순위탈환 전쟁은 계속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전망.

그 중 선두업체인 피자헛은 후발업체의 맹추격으로 1위 위상에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

이에 피자헛은 지난해부터 파스타 헛, 저가 메뉴 출시 등 이색 마케팅을 선보인데 이어 이번에는 배달된 피자가 뜨겁지 않아 고객이 불만을 제기하면 피자 값 전액을 환불해주는 ‘핫 앤 온타임’ 배달시스템을 도입.

또한 매장 리뉴얼에도 한창. 일부 매장을 고급 인테리어 혹은 미술 작품으로 꾸미며 고급화를 시도.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피자헛 전 매장을 문화와 건강, 최첨단 서비스가 더해진 3세대 매장으로 변신시킬 것”이라고 설명.

피자헛이 제살깎기식 경영이 아닌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며 경쟁력을 갖추는 자세에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