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 3D광고 선보여

2009-07-14     관리자
하이트맥주는 14일 서울 상암 CGV에서 3D(차원) 광고를 기자와 파워블로거에게 선보였다.

이 광고는 2D로 제작한 후 3D로 변환하는 기존의 제작 방식과 달리 촬영 단계부터 3D로 제작됐으며, 이처럼 3D광고를 제작한 것은 국내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광고는 TV용(2D)과 온라인용(3D)으로 별도로 제작돼 젊은 층을 겨냥해 방영될 예정이다.

3D광고는 우선 온라인을 통해 17일 시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인터넷에서 이 광고를 보려면 3D안경이 필요하다. 3D안경은 직접 구입하거나 하이트 홈페이지 이벤트 응모를 통해 쉽게 얻을 수 있다.

하이트맥주 마케팅 담당 박종선 상무는 "최근 할리우드발 3D 영화가 큰 인기를 누리면서 국내에서도 3D 극장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라며 "하이트맥주는 최고의 맥주 브랜드로서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기 위해 국내 최초로 3D광고를 제작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