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진출기업을 위한 세무안내 책자 발간

2005-10-10     김병조
국세청은 해외진출기업을 위해 중소기업이 많이 진출하고 있는 나라의 세무관련 정보가 수록된 100쪽 분량의 세무안내 책자를 올 연말과 내년 6월말 두차례에 걸쳐 발간한다고 밝혔다.

1차발간(12월말)은 중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홍콩, 필리핀, 과테말라 등 7개국, 2차발간(내년 6월말)은 인도와 말레이시아, 러시아, 브라질, 멕시코, 스리랑카, 캄보디아, 미얀마 등 8개국에 대한 정보를 수록할 계획이다.

세무안내 책자에는 각국의 정부형태와 경제지표 및 환경요소 등 기본적인 국가 정보와 외국투자기업의 형태 및 설립과 등록 등 투자절차, 현행 조세체계와 주요 세목에 대한 개요 및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조세특례 등 조세제도, 그리고 관련국의 주한 대사관 및 투자유치대표, 관련국주재 우리나라 대사관 및 KOTRA 연락처 등이 수록된다.

국세청은 책자 발간에 앞서 이달과 내년 3월말에 20쪽 분량의 안내서를 각각 발간할 예정이다.

김병조 기자 bjkim@foodban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