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 업계 기진맥진인가

2005-10-02     관리자
최근 본지에서 ‘패스트푸드 돌파구는 없는가’라는 주제로 패스트푸드 업계의 발전방안을 논의해보고자 학계, 업계, 시민단체 각각의 대표가 모이는 자리를 마련하려 했으나, 정작 업체에서 하나같이 참석 불가 의지를 밝혀와 좌담회 계획이 무산되었는데.
학계 대표로 참석하려 했던 한 교수는 “지속적인 신메뉴 출시, 영양정보 공개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도 큰 변화의 기미가 없어 기운이 빠져 있는 것은 이해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그같은 고충이라도 털어놓으면 좋지 않겠냐”며 아쉽다는 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