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유해물질 관리단 현판식

2006-03-14     관리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13일 식품의 위해요인에 대한 안전관리를 담당할 유해물질관리단(4개팀, 48명)의 현판식을 문창진 청장 등 식약청 간부진과 위해분석 민간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유해물질관리단(단장:최성락)은 2월 중에 위해관리에 경험이 있는 중앙부처의 간부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단장직을 직위 공모, 4개 팀장 및 팀원들도 위해관리 유경험자들로 우선하여 구성됐다.

유해물질관리단은 앞으로 식품안전 관리기준을 과거 품질관리 중심에서 위해물질 중심으로 대전환하고 위해우려 물질에 대한 신속한 정보수집과 선행조사로 문제발생 사전탐색 및 예방대책을 강구하고 인체위해 우려 사안 발생 시 회수 폐기 등 신속한 안전조치를 실시한다.

아울러, 위해물질 D/B구축을 통한 신속한 위해평가 및 과학적 관리체계의 마련과 위해물질 시험분석 전문인력 확보 와 장비보강 등을 통해 식품에 대한 국민 불안을 최소화 하고 급변하는 국제적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위기관리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현 기자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