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협회, 감정 소모전은 금물!

2006-03-16     관리자
통합문제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위탁급식협회가 드디어 단일협회 출범을 위한 발기인 총회를 오는 22일 개최하는데 합의, 업계발전을 위한 걸음마를 시작. 그러나 그동안 통합협의 과정에서 결정사항이 번복되는 경우를 수차례 보아온 탓에 업계 관계자들은 더 두고 봐야 한다며 아직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

업계 한 관계자는 “두 협회 사이에 감정의 골이 너무 깊었기 때문에 통합이 된다 하더라도 제대로 된 협회 업무를 해나갈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그러나 어렵게 통합에 최종 합의한 이상 쓸데없는 감정 소모전에 시간을 낭비할 것이 아니라 거시적인 안목으로 위탁급식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