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은 생활이다”

2010-07-09     연봉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 문제가 환경 저해요인으로 부각되면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민간단체들의 자발적 참여활동이 보폭을 넓히고 있다. 한국음식업중앙회는 지난 8일 낭비 없는 음식문화 정착을 다짐하는 ‘음식문화개선 범국민실천 결의대회’를 광화문 입구 청계광장에서 열었다.

한국음식업중앙회 남상만 회장은 “1년에 18조원이라는 엄청난 경제적 손실을 이제 더 이상 지켜볼 수만은 없다”며 “오늘의 결의를 계기로 음식물 쓰레기와의 전쟁이 온전히 음식문화개선이라는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음식문화개선 범국민실천 결의대회’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사진 왼쪽 첫번째 곽범국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유통정책관, 사진 왼쪽 세번째부터 김천주 음식문화개선범국민운동본부 대표, 이만의 환경부 장관, 남상만 한국음식업중앙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정운천 한식재단 이사장, 박영수 한국음식업중앙회 상임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