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경제의 중심, 한상 네트워크’

세계한상대회, 수출상담 경제효과 1억7400만달러

2010-10-22     신원철
‘한민족 경제의 중심, 한상(韓商) 네트워크’를 슬로건으로 열린 ‘제9차 세계한상대회’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됐다.

19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권영건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김범일 대구광역시 시장, 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 김덕룡 대통령실 국민통합 특별보좌관, 한나라당 서병수 최고위원, 민주당 손학규 대표 등의 주요인사와 1700여명의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기간 중에는 수출 관련 상담이 1200여건이나 이뤄져 이에 따른 경제효과가 1억7400만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더불어 대구·경북의 기업과 해외 동포기업 간 MOU 체결도 활발했다.

한편 2011년 4월 제18차 운영위원회 개최지는 캐나다 밴쿠버로 결정됐다.

신원철 기자 haca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