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버터냄새 솔솔~ 일자리 쑥쑥!

2011-05-13     신원철
외식업체의 일자리 창출 기능이 주목받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1일 소외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적기업 (주)좋은세상 베이커리를 방문했다.
좋은세상 베이커리는 서울형사회적기업 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곳으로 특급호텔 베이커리 조리장 출신의 재능기부자들이 제과제빵 기술을 노인ㆍ탈북여성ㆍ소년소녀 가장 등에게 전수해주고, 이렇게 만들어진 빵을 판매해 소외계층이 자활할 수 있도록 돕는 업체다. 이날 오 시장은 이곳 종사자들과 함께 케이크 장식을 만들고 쿠키를 구웠다.
서울시는 올해 안으로 56개의 서울형사회적기업을 지정하고 지원사업을 펼 계획이다.
신원철 기자 haca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