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 쌀 소비 홍보대사로 위촉

2011-07-22     신원철
연예인 ‘컬투(김태균ㆍ정찬우)’가 쌀 소비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지난 20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2011년 쌀 소비 홍보 슬로건으로 ‘유쾌하고 신나는 쌀의 반전, 당신에게 미(米)라클이 다가갑니다’로 정하고 홍보대사에 컬투를 위촉했다. 이에 따라 컬투는 앞으로 1년간 쌀 중심인 우리 식단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컬투는 지난해 11월 11일 ‘가래떡데이’ 행사 때 쌀 소비확대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뒤 스스로 쌀 소비 홍보대사를 자처해왔다.

서규용 장관은 “한국인의 건강을 지켜주는 쌀이 젊은 층이 좋아하는 컬투의 입을 통해 우리나라 외식ㆍ식품산업에 쌀 바람이 폭풍처럼 일어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몸에 맞지 않는 서구화된 식단 때문에 건강을 위협받고 있는 청소년들이 이번 기회에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백안진 기자 ba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