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안양 박달시장과 자매결연

2011-08-26     관리자
농림수산식품부가 전통시장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왼쪽 세 번째)은 지난 25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안양시 소재 박달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박달시장의 농수축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 소비자 구매를 촉진시키기 위해 농수축산물 원산지표시 이행을 정기적으로 지도해 주고 박달시장을 홍보한다.

또 도매시장이나 지자체에서 물가안정 차원에서 배추ㆍ무 등 농산물 특별 할인판매 시 박달시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협조하는 한편 박달시장 홍보를 위해 농식품부 직원 가족단위 장보기와 주요 맛집 현황을 수첩으로 제작해 직원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 설ㆍ추석 등 명절과 물가점검을 위해 전통시장을 이용할 경우 박달시장을 방문해 농수축산물 구매 및 상인 격려를 정례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백안진 기자 ba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