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축사> (주)놀부 김순진 대표

향후 10년은 질적 성장에 앞장서 주길

2006-05-12     관리자
제 2 창간으로 아름다운 재도약을 하고 있는 식품외식경제신문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10월에 귀 신문은 식품산업까지 아우르는 종합전문지로 나아갈 비전을 새롭게 그렸습니다. 외식분야보다는 더 방대한 국내외 식품분야를 다루면서 신문의 질적 변화를 순조롭게 이끌어 오는 열정과 노고에 아낌없는 격려를 보냅니다.

지난 10년간 국내 외식산업은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증가하면서 외식비용과 지출횟수도 동반 상승하는 등 외형적인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이제는 질적 수준 향상이 요구되는 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 내부 인프라를 재구축하고 해외에 역수출하려는 외식 브랜드들의 행보는 참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난날 귀 신문이 외식산업을 발전시키고 권익을 향상시키는데 노력을 기울여 왔음은 업계 관계자들이 익히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국내 외식산업이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함께 고민해주는 매체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또한, 발 빠르고 가장 정확하게 전달해주는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춰 식품과 외식산업을 아우르는 업계 대변지로 자리매김 해 나아가길 기대합니다. 더불어서 임직원들의 지대한 열정 변함없길 바라며, 다변화 되어가고 다매체 되어가는 외식 시장에서 여러 독자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미디어로 더욱 뿌리내리길 기원합니다.

식품외식경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