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외식산업협회, 농식품부 ‘외식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2012-04-23     관리자
(사)한국외식산업협회(회장 윤홍근·사진)는 지난 18일자로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외식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외식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은 ‘외식산업진흥법’ 제7조 제2항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2조 제3항에 따른 것으로, 농림수산식품부는 우수한 외식 인력양성을 통한 외식산업진흥을 위해 한국외식산업협회에 대한 현장실사와 교육과정 등 검증을 통해 선정했다.

한국외식산업협회는 이번 지정에 따라 회원사 및 외식업 예비창업자를 위한 외식업 창업교육과 경영개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게 된다.

또 교육 내용도 다양화해 △외식업 현장 맞춤형 경쟁력 및 외식 서비스 능력 강화 △외식종업원 성공적 코칭 및 경영지도 활성화를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 △외식업 절세전략, 가격운영전략, 마케팅 성과측정 및 효율성 분석 △외식창업실무 및 외식 경영컨설턴트 양성 △외식업 식재료 관리, 메뉴 영양성분 표시, 현장 맞춤형 외식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외식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한국외식산업협회는 인프라 확충, 경쟁력 강화,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외식업계의 질적·양적 성장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외식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2008년 7월 창립돼 올해로 출범 4년째를 맞는 한국외식산업협회는 외식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신 성장 동력으로 끌어내기 위해 외식산업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졌다.

협회는 그간 한국 외식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제안과 외식인 인재 양성, 한식의 세계화 전략 논의 등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오며 외식산업의 중심 단체로 자리 잡았다.

장유진 기자 yujin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