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신사옥 착공

2014년 4월 완공 계획

2012-05-07     관리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신사옥 착공식이 지난 4월 30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서 열렸다.

전남 나주시 금천면 동악리에서 열린 aT 신사옥 착공식에는 농림수산식품부, 국토해양부 등 관계부처와 농업유관기관, 단체,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김재수 aT 사장은 이 자리에서 “본사 신사옥 착공식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게 됐다”며 “수출 진흥과 유통 개선을 통해 우리나라 농업 경쟁력을 세계 수준으로 도약시키고 광주·전남 지역발전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aT 신사옥은 부지 1만8757㎡, 연면적 1만9012㎡의 지상 15층, 지하 2층 규모로 사람과 자연을 하나로 조화시킨 ‘에너지 생산형 친환경 청사’로 건축된다. 공사기간은 오는 2014년 4월까지며 총 792억원이 소요된다.

aT는 1967년 농어촌개발공사로 발족해 반세기 동안 농수산물 가격안정, 수출 진흥, 유통 개선, 식품산업육성 등 한국농업의 경쟁력 향상 역할을 맡아 왔으며 앞으로 지방자치단체, 지역 민간기업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 클러스터, 수출 진흥 및 유통 개선을 위한 연구개발(R&D)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백안진 기자 ba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