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가리고 아웅?

2012-08-13     연봉은
○… 외식기업들이 후속 브랜드를 론칭해도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어.

신규 프랜차이즈는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 등록으로 확인 사실이 가능하고 기업 자체적으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있음에도 유독 언론에 밝히기 꺼려하는 것은 사업 성공여부가 불투명하기 때문으로 풀이.

테스트 매장으로 운영하면서 소비자 반응을 보고 사업을 본격화 하는 곳이 많아지면서 론칭 후 바로 언론에 알리는 것은 매우 조심스러워 하는 입장.

또한 모범거래기준 상 동일 브랜드의 상권 중첩이 되지 않아야 하고, 겸업 등 문제의 소지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모회사를 밝히지 않는 경우도.

제2브랜드 성공이 쉽지 않아 기업들의 조심스런 입장은 알겠지만 이미 알 사람은 다 아는 상황에서 눈 가리고 아웅은 아닌지.